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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가 9년 만에 신인 보이그룹을 내놓는다. 이름은 TWS(투어스)다.
TWS 로고모션
플레디스는 12월 21일 TWS의 공식 채널을 개설하고, 팀 로고모션을 게재했다. 그래픽으로 구현된 로고모션에는 ‘24/7 WITH US’, ‘TWS’라는 문구가 차례로 등장한다.
로고모션이 그린 것처럼 TWS는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약어다. 24/7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즉, ‘모든 순간’을 뜻하는 영어 표현이다.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를 갖는다. 세븐틴에 이어 숫자를 활용한 플레디스 특유의 작명 전략을 계승했다. TWS는 팀 명에 걸맞게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전파한다. 음악 역시 기분 좋은, 청량한 음률로 채워 넣을 예정이다.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
TWS는 팀 명 공개 전부터 K-팝 팬들과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1월 하이브 콘퍼런스콜에서 이들의 내년 1분기 데뷔 계획이 발표되자, 플레디스의 성공적인 이력이 바탕된 새 보이그룹의 구성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팀 멤버 수, 데뷔 일자 등 자세한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지만, 플레디스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하는 새 보이그룹이라는 점에서 TWS는 K-팝 팬들과 대중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2005년 설립된 플레디스는 세븐틴을 비롯해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프로미스나인 등 다수의 인기 그룹을 양성한 아이돌 명가다.
특히 세븐틴은 데뷔 9년 차에도 커리어하이를 거듭하며 ‘K-팝 최고 그룹’으로 활약 중이다. 이들은 미니 10집 ‘FML’로 역대 K-팝 앨범 판매량 최다 신기록을 작성했고,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으로는 K-팝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기에 구보까지 꾸준한 인기를 더하며 세븐틴은 올해에만 총 1,6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보였다.
플레디스는 “TWS는 플레디스의 뛰어난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하이브의 강력한 인프라를 결합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차세대 그룹”이라며 “멤버 개개인의 출중한 실력과 풍부한 매력은 물론이고 독자적인 음악 장르로 TWS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Master Professional.MP)이 TWS의 데뷔 앨범 제작을 총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내년 1월에 데뷔하는 TWS는 21일 개설한 공식 채널을 통해 팀 색깔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데뷔 전 정보
인원 수는 세븐틴처럼 다인원이 아닌 5~6인조로 데뷔할 예정이다. 데뷔 기사에서 5~6인조 예정이라고 보도되었고 여기서부터 데뷔까지 기간이 조금 있었기 때문에 추후 1명이 더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사실 여태껏 플레디스는 5인조 뉴이스트를 제외하면 모두 9인조 이상 다인조 위주로 그룹을 제작했기 때문에 뉴이스트 이후 무려 약 12년 만의 소인조 그룹이 된다. 또한 뉴이스트, 세븐틴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멤버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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